옥수수는 암술이 나온 직후에는 스트레트 머리처럼 쭉 뻗어 자랍니다.
아래는 2호의 수정전의 수염모습.
꼭대기의 수술(개꼬랑지)의 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수정이 이루어지면 라면머리가 되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요.
사진은 1호인데 태풍의 피해가 염려되면 이후에는 개꼬리를 잘라도 된다는 ...... 1호와 2호의 이삭나오는 모습이 조금 다릅니다.
옥수수가 숙기에 이르면서 1호는 이삭 손잡이(꼬투리)가 유난히 길어 원줄기에서 많이 벌어(기울어)집니다.
우리 옥수수는 아직 진딧물이나 조명나방의 피해가 보이질 않습니다. 키가 워낙 크게 자라니 돌풍이 짖은 곳은
위처럼 피해를 줄이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무슨 벌레일까요? 옛날 우리들은 밀짚을 이용하여 꽈배기처럼 생긴 집을 만들어 저 넘을 잡아넣고 여름밤에 음악감상을 하였지요.
정답자 한분에게는 내년봄에 연농2호 50립을 보내 드립니다.
1호, 밑둥은 질소질이 부족하여 노랗게 갈변하고 있습니다. 칼슘제,목초액,스테비아액비에 혼용 살포 하였습니다.
2호는 이제 수술이 하나 둘 출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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