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텃밭에 가 보고는 놀랏습니다.
그동안 파릇파릇 잘도 자라던 삼채가 며칠간 지속되던 한여름 같은 햇볕에 삼채가 누렇게 변하였습니다.
그래서 땡볕에 땀 범벅이 되면서도 활대로 차양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어서 일까요?
귀한 삼채를 실수 한방에 다 죽이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확실히 살아났습니다.
생명력이 엄청나게 질기다는 들풀사랑님의 말씀이 사실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파리를 잘라먹고 열흘 지나니 이만큼 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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