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디지탈 도어록

백양골농원 2011. 11. 25. 06:42

  업무상 어제 오후에 어느 님의 댁을 찾아갔습니다.

그 님이 알려주신 번호 15**#로 현관 문을 열었습니다.

집안에 들어서니, 살림살이가  정리가 너무 잘되어

주인의 성품이 어떻한지를 유추 할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살짝....

10여분에 걸쳐, 부탁받은 온풍기설치 일을 마무리하고

나옵니다.

 

  아. 그런데 난감한 일이....

현관 문을 잠글수가 없네요.

별 궁리를 하며, 요렇게 저렿게 해봅니다. 

 

  밖에서는 어떻게 잠글 수가 없어요.

어떻게 된것이인지, 사이렌이 울대요?

그러다가는 삐-삐-삐----

 

  아, 이 놈의 도어록이

무진장을 갖고 놀더군요.

그래도 전자, 기계쪽방면에는

이력이 붙은 장인인데....

 

  시간은 자꾸만 가는데,

환장합니다.그렇다고 열린채 갈수도 엄꾸.

잠시, 심호홉을 가다듬습니다.

 

  들어갈때는 15**# 였으니.

아항~~

이래서 주거야 된다닌깐요.

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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