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생활정보

만병통지약은 없나요?

백양골농원 2011. 10. 24. 08:09

 

  제가 근무하는 작장동료중에 약간씩 맛이간 2명이, 요즘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지어 먹어도 별로고, 보너쑤로 몸살기까지...ㅋㅋㅋㅋ

 

  저는 체질적으로 모기에 여간해서 물리는 일이 없어요. 그런데 일년에 몇번은 물리기도 하지요.

그런 경우는 저혼자 있을때 일입니다.옆에 옆지기나 다른 사람이 있다면 안심입니다.ㅎㅎㅎ  

 

  또 하나. 수년전까지만해도 감기와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남들이 몸살이네 뭐네하고 엄살(?)을 떠는것이 당췌 이해가 가질 않더라고요.

 

  그런데...

엊저녁에 코가 맥맥하고 콧물기가 살살 돕니다.

설합을 뒤집니다. 혹시 콘택600이 있나하고요.

이룬...암만 찾아도 없네요. 정노환캅셀이 한판 있더라고요.

약국가기도 귀찮아 임상실험겸해서 정노환을 입에 툭 털어 넣습니다.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입니다.

그 당시는 가정에 상비약이라는것이 없었지요.

들에서 일하다 상처라도 나면, 쑥을 짖이겨 상처부위를 감쌋지요.

그리고는 집에 와서 빨간 아까징끼(마큐롬)를 발랐습니다.

 

  우리집에는 간호사 얼굴이 새겨진 "버들표 안티프라민"이 있었습니다.

감기로 코가 막혔다하면 코밑에 조금 바르면 코가 뻥하고 시원하게 뚫립니다. 손이나 어디가 저리거나 삐었을때도 발라줍니다. 겨울에 지방이 부족하여 손이 틀때도 이것으로 해결합니다. 한마디로 만병통치약이었지요.

 

  오늘 아침 5시30분이 일어났습니다. 감기에는 정노환 별로 입니다.

콧물도 더 많아 졌습니다.가래도 생기는것 같고요. 아무래도 약국에 가야할것 같아요. 

우측의 그림은 화분의 무화과인데요.어제 오전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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