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진방에서 김순동(화천)님의 캐나다 마늘을 보고,
제 컴에 저장된 사진을 올려 봅니다.
매년 7월이 되면 캐나다 온타리오산 마늘이 출하됩니다.
토론토에서 4~50여분 거리의 쿡스타운과 앨리스톤이라는 타운에서
마늘과 감자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저희 지인께서 은퇴하시고 그곳에 살고 계십니다.
제가 언젠가 지인께서 저희집에 갖고 온 마늘쫑과 찐빵을 전음방에 올린적이 있지요?
네덜란드출신의 이민자가 마늘 농사를 엄청 많이 짓는데,
저희 지인께 공짜로 농사 지으라고 땅을 줘서 배추,무우,깻잎,호박 마늘등등을
소일거리로 농사를 짓습니다.
근처에 한인께서 유안 농장이라는 대단지 농장을 하시는 분도,
네덜란드인 그분께 자문을 구한다고 합니다.
20파운드(1파운드가 453g,20파운드는9kg)에 $150(16만원),
작년에 마늘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굵은 알은 1통 낱개에 $1.25(1350원)이었습니다.
온타리오산 마늘은 4~6쪽이며 껍질이 흰것과 붉은것 2종류이이며 맛은 같습니다.
마늘알이 밤톨만한게 아주 좋아요.
물량이 많지 않아 7~8월에 잠깐 선보입니다.
온타리오산 마늘이 비싸지만,그때 장만하지 못하면,
그 이후는 멕시코산이나 중국산을 사 먹어야 합니다.
멕시코산이나 중국산 마늘값은 가격은 아주 싼 편입니다.
베란다에서 흑마늘을 만듭니다.
베란다에서 흑마늘을 말리고 있습니다.
1년 먹을 마늘은 모두 까서 커트기에 갈아서 냉동 보관합니다.
살림꾼 언니로부터 배운 방법은 비닐에 넣은후 납작하게 만든후
가로 세로 2cm바둑판처럼 눌러 준후 냉동 보관합니다.
필요시 하나씩 떼어서 요리하면 편리합니다.
무화과 열매 먹음직스럽죠?
캐네디언보다 이탈리언들이 좋아합니다.
제남편이 무지 좋아합니다.
딱 여름 한철에만 나옵니다.
매년마다 제 남편은 20케이스 이상은 먹습니다.
먹는 입만 보고 있어도 저는 배가 부릅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ㅋㅋ
'마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년만에 마늘농사 다시 도전 (0) | 2013.10.21 |
---|---|
의성 한지형 마늘 (0) | 2013.07.22 |
캐나다마늘 도착 (0) | 2011.07.27 |
카나다마늘 마늘쫑이.. (0) | 2011.05.04 |
마늘밭에 두더지 (0) | 2011.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