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네 팝니다방에 오래전에 그루터기 사진을 올렸는데, 그저께 늦게, 수경님이 보시고는
두그루를 보내라고 앙탈을......ㅋㅋㅋㅋ.
날이 엄청 더워서 뿌리내리기도, 그렇다고 보내기도 쉽지는 않지만
하는수 없이, 일단 20개를 삽목하였습니다. 폰카라 화질이 환상적이네요.ㅎㅎㅎㅎ
7일째의 모습입니다.
지루한 장마기간에 햇빛을 보지않으니,, 시들음없이 그대로 발근한 10일째의 모습입니다.
뿌리를 확인합니다. 연약하지만 뿌리가 잘내린듯 합니다. 20개를 삽목하여 20개를 건졌습니다.
마사토라서 이대로 택배로 보내기에는 무게가 너무 나갑니다. 상토에 옮겨 심기를 합니다.
2~3일정도 햇볕에 내놓고 적응되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뜨거운 햇빗아래 농장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옮겨심은 8그루의 새순이 타버렸습니다. 이넘들은 성장이 정상적으로 되기는 어렵겠네요. 고민의 시작입니다. 정상적인것이 12그루뿐인데,이것이라도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새순의 끝단이 익어 버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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