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입구 주차장부근은 마사토라서 가뭄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봄무우는 아예 생각도 않았는데, 2월에 씨감자 주문을 하였는데,
양사장님이 봄무우씨앗을 덤으로 보내셨지요.
그러니 어쩝니까?
남주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더더욱,,,ㅎㅎㅎㅎ
옆지기와 모처럼 신기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뿌리가 잘들고 쪼옥~ 빠졌네요.
큰놈은 몇않되지만 제 팔뚝만큼....
뿌리가 길어, 부러지고 잘린것도 있습니다.
작은 무우들이고요. 반평정도 심었는데 시장바구니에두번을 날랐습니다. 아이구 허리야~~~.
큰것은 생채로 작은것은 김치로 한다네요.
양사장님, 덕분에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11.13. 수확 (0) | 2012.11.14 |
---|---|
9/16 무우상태. (0) | 2011.09.17 |
때이른 무우수확 (0) | 2010.11.03 |
홍무우 수확. (0) | 2010.10.28 |
청피홍심무우 (0) | 201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