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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일염과 죽염의 비교 (성분 분석)

백양골농원 2010. 9. 16. 17:48

천일염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인, 유황 등 갖가지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죽염으로 구우면 이들 광물질의 함량이 크게 변하게 된다. 죽염에는 천일염보다 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인, 실리콘, 유황, 아연의 함량이 높아지고, 이 중에서도 아연의 함량이 특히 크게 증가해 천일염의 다섯 배 이상이 된다.  

 

 

천일염

죽염(1회)

죽염(3회)

죽염(9회)

나트륨

32

37.4

35.7

37.4

염소

51.9

57.7

57.4

57.5

칼륨

0.26

0.22

0.37

0.55

칼슘

0.33

0.49

0.43

0.5

마그네슘

0.95

0.73

1.11

0.52

0.0047

0.0054

0.0058

0.0093

망간

0.0007

0.0012

0.0016

0.0026

아연

0.0001

0.0001

0.00022

0.00085

구리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비소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실리콘

0.11

0.11

0.11

0.056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게르마늄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유황

0.98

0.86

0.88

0.86

<천일염과 죽염에 대한 한국 과학 기술원 분석 결과(분석일자:1992. 11. 26)>

    광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

▶ 아연(Zn) : 아연은 인체의 피부와 골격발달, 모발유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와 호흡에도 관계가 깊으며, 인슐린 분비와 미각작용, 생식작용에 관여하여 화상이나 상처 치료를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 대사를 돕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식욕부진, 발육부진, 체중감소, 피부병, 생식기관 발육부진, 임신장애, 뼈가 작고 약해짐, 탈모증,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암, 동맥경화, 백혈병, 간질환, 심장병 등은 아연 결핍 때 나타나기 쉬우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혈장 내 아연 함량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술을 마시면 아연이 소변으로 배설되거나 간에서 파괴되며, 임산부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기형아를 낳게 된다. 어린이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뇌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며, 뼈가 가늘고 연약하게 된다. 이렇듯 아연은 인체의 면역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나트륨(Na) : 나트륨은 양이온으로 몸 안에 존재하는데, 3분의 1은 체액 속에, 나머지 3분의 2는 뼛속에 들어 있다. 나트륨은 혈액 속의 산, 염기의 평형과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신경계통과 쓸개즙의 흡수에도 관여하는데, 나트륨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각막이 각질화하며, 성 기능이 떨어지고 부신이 비대해지는 현상을 나타내고, 세포기능 변화, 혈압저하, 체액과 혈액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더불어, 성장이 부진해지고 입맛이 없으며, 근육경련,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도 나트륨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 염소(Cl) : 염소는 뇌척수의 체액과 위액에 염화물 형태로 많이 존재한다. 또한, 염소는 세포 내에 음이온으로 존재하며 위액의 성분인 염산을 만들고,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 염도의 평형을 조절한다. 염소가 결핍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며, 구토나 설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칼륨(K:포타시움) : 칼륨은 세포의 생물학적 반응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 발생과 글리코겐 및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데 세포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칼륨의 촉매효과는 감소된다. 신경자극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이 약해져 소화가 잘 안되며, 심장, 호흡기 근육도 허약해져서 마비, 구토, 설사, 짜증,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 칼슘(Ca) : 칼슘은 인체에서 99%가 뼈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쓰이고, 나머지 1%가 혈액 속에 이온으로 존재하며 효소 활성화, 혈액응고, 심장과 신경조직을 활성화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다리가 굽고 뼈의 연결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걸음을 잘 걸을 수 없게 되고 골다공증에 걸린다. 체내 칼슘이온 농도가 내려가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마비되며 손가락과 손목이 뒤틀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인(P) : 인은 칼슘대사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고, 세포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핍증상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마그네슘(Ma) :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에 많이 들어 있는데, 세포의 수백 가지 작용에 촉매역할을 하여 세포의 호흡에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 단백질 합성을 돕고 혈액 내의 산과 알칼리의 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한다.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원형탈모증, 피부병, 성장지연, 번식장애, 소화불량, 골연화증, 간장장애, 성 기능장애, 신경과민, 혈압강하, 말초신경이완이 일어나게 된다. 이밖에 신장이 돌처럼 되거나 심장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 유황(S) : 유황은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고, 각종 호르몬 분비와 비타민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준다. 또한, 독성에 대한 중화력이 있어서 유독성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준다. 골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 안에서 중금속과 결합, 독성을 완화하며 인슐린 합성에도 필요하다. 담즙 생산에도 필수적이며, 결핍증으로는 소화불량과 성장부진 등이 보고되어 있다.

▶ 철(Fe) : 철은 몸 안에서 산소와 전자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hemoglobin)의 구성 성분으로 철이 부족하면 몸 안에 영양물과 산소 공급이 적어진다. 구리가 결핍된 음식을 먹으면 간과 비장에 철이 축적되기 쉽다.

  철이 결핍되면 빈혈, 권태, 피로, 구내염, 부전실어증, 식욕부진,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미국 임산부의 58%가 철 부족으로 빈혈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철 부족은 어린이나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 망간(Mn) : 망간은 골격형성과 생식기능 및 중추신경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결핍증상은 비타민 K의 결핍과 함께 나타나는데 뼈의 길이가 짧아지고 다리가 굽고 성 기능이 떨어지며, 불임, 고환이 퇴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죽염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갈륨(Ga)이나 규소(실리콘:Si), 스트론듐 등에 대해서는 전혀 연구되어 있지 않으며, 또, 죽염에는 기계 분석으로 나타나지 않는 성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죽염의 성분과 효능을 밝히기에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학자들이 죽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 며, 죽염을 일컬어 '한국민족의 탁월한 지혜의 결정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출처 : 민병칠침술방
글쓴이 : 혜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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