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시원한 스테비아 음료수.

백양골농원 2010. 8. 9. 13:00

  요즘 밭에 갈때마다, 페트병 두개에 물을 갖고 갑니다. 한병은 시원한 물, 그리고 또 한병은 얼린 물...

제대로 일도 못하면서, 틈만나면 벌컥 벌컥....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면, 두병이 거의 비어 있습니다.

 

  이왕이면 몸에도 좋고, 갈증도 해소할 음료수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세척한 잎을 반건조후에 냉동 저장한 스테비아 입니다. 이중에 6잎을 ....... 

 

  편리함을 쫓다보니 무선전기포트를 쓰게 되면서,  커피포트는 골방에 몇년째 쳐박혀 있었습니다. 사방이 녹슬고, 먼지로

덮여 있네요. 물 500㏄를 넣고 중온도로 15분정도 우려 내 보았습니다.

 

 

 

   짙은 단맛과 함께 풀 냄새같은 향이 감도네요.

물을 100㏄정도 더 붓고 다시 10분을 우렸습니다. 

 

   보리차의 텁텁함보다는 뒷맛이 깔끔 합니다. 냉각시킨후, 냉장하여 두고,

혼자 숨어서  먹어도 좋을 듯합니다. 이 음료를 석달동안  드시면 항산화작용으로

평생, 30대의 피부를 자랑 한다는 ....

 

  하루만 볼수 있다는.....

 아침 7시경의 모습입니다..

 

 출근하려니 만개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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