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조여드는 듯,
농장 진입로의 화사한 개나리 꽃 ,
잔 노랑 물감이 뉘를 기다리는 듯 합니다.
대청호의 찬 샘정에 바람 쐬러 가서,
어느 남이 던져놓은 징개미 통발을,
겁도 없이 건져 올려 ,
펄펄 끓는 라면에 대파 넣고,
징개미 조금넣어 자글 지글, 보글 ....
이제는 울 텃밭에
고이 고이, 모셔둔 하얀민들레가
대전에서 나들이 나오신 님들의
소모품이 될까,
마음 졸이는 신세로
자리 바꿈을 하였다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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