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후까지 내내 빗줄기가 오락가락,
올해는 어째 사흘이 멀다하고 비가내리고, 연일 흐린날씨가 계속 됩니다.
온실속의 새싹들이 비실이 삼용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월 12일에 옥수수를 파종하였으나, 조금 이른듯하여 올해는 사흘 늦게 파종하였습니다.
연농1호는 아이 굵어 128구 트레이에는 1립씩, 72구 트레이에는 2립씩 파종하였습니다.
노지에서 1리1파종과 2립파종은 토질의 상태, 재식거리에 따라 다르겟으나, 제가 관찰한 바로는,
1립씩 파종한 경우가 튼튼하게 자라는것으로 판단되더군요.
상토가 적당히 수분이 있는 경우는 문제가 없으나, 건조된 상토를 이용하는 경우, 물주기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상토가 가벼워 물에 떠내려 가는 수가 있습니다. 미리, 분무기로 상토를 뒤섞으면서 분무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옥수수 파종은 특별히 어려운것은 없습니다만, 알을 하나씩 상토에 올려놓고, 옥수수 알갱이 두께보다 약간 깊게 박히도록, 손가락 끝으로 꾸욱 눌러주고, 상토를 다시 그위에 펴서 덮어 줍니다. 사진 죄측 1열이 손가락으로 눌러놓은 상태입니다.
마무리 상토를 덮은 상태입니다. 이후에 물을 흠벅 젖도록 주시면 끝입니다.
날씨, 기온에따라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2주정도 키우면 노지로 옮겨 심을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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