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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수리,야관문 (술의 효능)

백양골농원 2010. 2. 9. 05:19

 

 

 

 

야관문 효능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草), 반천뢰(半天雷), 폐문초(閉門草), 공모초(公母草), 음양초(陰陽草), 백관문초(白關門草), 야폐초(野閉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비수리(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도 있다.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에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들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약초를 길 옆에 내 버려두고 사람들은 왜 신장의 기능을 고갈시키고


1. 깨끗이 씻어 5cm 내외로 잘라 그늘에 3~7일 정도 말려 술을 담으면 좋다.

말리지 않은 생비수리를 사용해도 좋지만, 자칫 풋내가 다소 날 수 있다.


2. 건초 야관문 600g기준에 증류소주 7.2L 정도 부어 두면 좋은 빛깔과 향이 우러난다.

   (담금주는 30도 이상 증류소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호에 따라 약간의 꿀, 흑설탕을 가미하면  먹을 때 더욱 좋다.- 30일 정도 담궈 두었다가 설탕, 꿀을 넣으면 된다.


3. 30도 증류소주로 담구었을 경우는 최소 100일 정도를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담금주를 보관하면 되고, 35도 이상의 증류소주일 경우는 90일 정도를 암냉소에 보관 후 걸러서 마실 수 있다.


4. 매일 잠자기 전 소주잔 한잔 정도 50ml 를 부부가 한잔씩 마시고 자면 효능을 볼 수 있다.  담금 소주의 실 도수보다 5도 정도 알콜도수는 내려가지만, 거의 양주와 같은 다소 독한 술이 될 수 있으니, 독한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얼음 칵테일을 해서 마시면 부드럽고, 분위기도 좋다.

출처 : 자연산 약초세상
글쓴이 : 이수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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