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옛일이 생각납니다.

백양골농원 2009. 11. 2. 19:09

지금은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감나무 접붙이 대목으로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코흘개 어릴적....

한 겨울, 찬바람이 코끝을 세차게 몰아치던

그런 겨울 밤이면...

 

  어머님은 장독대 큰 항아리에

고이 재워두었던 고염을 내 오십니다.

 

  어제 텃밭주변 선산을 돌면서

자리공을 찾다가

 고염도 한컷 햇습니다.

 

  과육보다, 씨가 더 많ㅇㅆ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정말, 맛나게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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