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류

[스크랩] 우리집 마당-2

백양골농원 2009. 6. 8. 03:54

  신탄진에 자그마한 집을 월세를 놓아, 그것으로 생활비에 보태쓰고 있는지 7년차입니다.

오랜기간, 세를 놓다보니, 별의 별 희한일을 겪기도 하지요. 일단, 그집의 모든관리는 옆지기가 전담하고, 기술적인 자문만 무진장이 나서기도 합니다.

 

  얼마전에는 세입자 한분한테서 옆지기한테 전화가왔었습니다.

자기 마누라가 중국으로 도망 갔으니, 이사를 해야겠다,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새빨간 거짓말 이지요.

그런데, 그집은 2년전에 여자의 명의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몇달전부터는 월세가 밀리고, 전기,수도료도 연체가 되면서, 둘 사이가 삐꺽거리는 상황이었나봅니다.

 

   이 아저씨가 실직하고, 집에서 빈둥빈둥 까지는 좋은데, 인터넷도박에 손을 데기시작하고....이때까지, 맞벌이하던 여자가 급기야는, 집을 나가기 시작합니다. 여차저차하여, 어제 오전에 여자한테서, 느닷없이 연락이와 보증금 돌려주고, 집을 비웠습니다. 모든것은 계약서내용되로 하여야 합니다. 잘못하다간 시끄러워 질수 있지요.

 

   꽃가꾸기를을좋아하는 옆지기,

그래서 우리 베란다와  마당은 화분에 철따라 꽃이 늘상, 몇개씩은 피고 지고 합니다.

무진장은 이중에 꽃이름 아는것이 몇 없습니다. 그태여, 알려고 애쓸 필요도없지요.

 

 1.  천사의 나팔? 큰화분에서 삽목중입니다. 2개중 하나.

 

 2.무슨 나리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3. 올 여름 안방창문에 그늘을 만들어줄 수퍼여주가 요즘  덩쿨을 뻗느라 바쁩니다.

 

 

4. 호야천년초님의 아피오스, 역시 안방앞에 그늘을 만들 준비중입니다. 3포기 파종하였는데 남어지는 아직도 땅속에서 쿨~쿨~

 

5. 월남고추

 

5, 하늘바다님표 녹차들, 아직도 발아하는 것도 있습니다.

 

6. 호야천년초님의 스테비아, 아직 맛은 보지않았습니다.

 

7. 울금, 컵화분에 시험삼아 심어보았는데, 밭으로 옮겨주어야 할듯합니다. 발아하는데 2달이 넘게....

 

 8. 하늘바다님이 나눔하신 비타민나무.

 

9. 화초양귀비, 오늘 처음 구경하였습니다.

 

출처 : [우리강산푸르게가치있게]산삼복원삼씨앗나누기
글쓴이 : 무진장(이종철) 원글보기
메모 :

'화초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계초 섶(?) 만들기  (0) 2009.10.10
[스크랩] 우리집 마당입니다.  (0) 2009.06.08
메리골드  (0) 2008.10.20
나눔받을 시계초  (0) 2008.07.30
홍매화-이원  (0) 20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