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동구매한 감나무묘목을 들고, 어제 오전, 비가 그친후에,옥천의 텃밭을 다녀왓습니다.
우리텃밭은 선산으로 작은 야산인데, 마사토가 많아 땅일구기는 누워서 떡먹기인데, 비그치고 , 3일만되면 흙에서 먼지가 날정도 수분유지가 어렵더군요. 그래 멀칭하지않고는 아무것도 못하지요.
3년전부터 20여평정도로 시작한 텃밭이, 신고도없이, 무단으로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다보니, 지금은 100여평 가까이되는 광활한(?) 텃밭으로.....
도착하자마자, 감나무를 식재하였습니다. 제작년에 이원묘목시장에서 사다심은 매실, 감나무는 열그루중 다죽고 각각 한그루만 살아남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지요.ㅎㅎㅎㅎ. 원인이 무얼까, 고심고심히던차에 묘목 심을때는 절대로, 맡거름을 하지말라고 누가 일러주더군요.
감나무묘목을 심고, 4월초순에 대학찰옥수수를 정식할곳에 멀칭을 하였는데, 바람때문에 고생 좀하였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같이 700포기정도 심어볼 계획인데, 봄가뭄이 걱정이됩니다.
한그루 살아남은 매실이 꽃을 맺었습니다.
봄에 씨앗채종용으로 남겨둔 콜라비, 일부는 월동중 죽기도하였습니다. 적색콜라비입니다.
요것은 청색콜라비이고요. 적색보다 당도가 높습니다.
봄이되니, 생기를 찾은 잎당귀입니다. 쌈채소로 이용합니다. 삼겹살에 딱이지요.
출처 : 아침에 농부(귀농,시골,농촌체험,주말농장,텃밭,유기농,꽃나무)
글쓴이 : 무진장(이종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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