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침 8시직전 휴대폰이 삐리릭--삐리릭~~~
엘시디창에 나타난 번호를보니, 이건 처음접하는 번호다. 스팸전화거찌머....
얼마후, 또다시 삐리릭--삐리릭~~~
새벽부터 왠 스팸이 이리도 끈질기게 걸려오나?
역시 같은 번호다.
무진장 : 아, 여보서유?
정체모름: 울진@#!%$##인디, 무진장*&^%#$%---
무진장: 아, 여보서유? 머라구유? 천천히 좀 말씀해바바유?
정체모름: @#$$나무꾼 ^^%$@#4$#&...
알고보니, 곧은터의 유명인사 울진나무꾼.....
완전 경상도 본토백이 발음에다,, 왜그리 말이 빠른지,
충청도 본토백이 무진장은 5분정도 지나서야 대충 무슨 말인지 감이 잡힌다.
얼마전에 야콘뇌두 무료나눔으로 좋은일도하시고......
직접 수확한 율금종구를 보내왓다, 돈도 엄청스리 많은가 부다,
택배비도 자부담에 왜그리 많이도 보냈을까?
혹시, 우리딸이 아직 시집을 못가고 있는것을 눈치 챈것은 아난지 모르것다.
텃밭에 파종하기엔 너무 많은 양이다.
곧은터에, 원하시는분이 있을것 같기도한데, 이덩이를 어떻게 나눔하나?
지퍼백에 100g정도씩 담아 편지봉투로 보낼수있을까?
우편료는 250원은 분명 아니고, 50g넘으면 340원,또 추가되면 460원이다.
낼도 날이 춥다니 좀더 풀리면 몇분에게 보낼수있도록,우선 마트에가서
마땅한 포장재부터 수배를 하여야겠다.
자고로, 여자는 남편을 잘 만나야 되고.
곧은터키폐에서는 이웃을 잘두어야 편하다는데...
하여간, 울진나무꾼때문에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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