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생활정보

자라공

백양골농원 2009. 1. 18. 06:10

   2009. 1.17

   텃밭의 주위에 자라고있는 자라공입니다. 군락을 이루며 살고 있더군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겨울의 날씨가 일주정도 지속되었는데, 다행히 토질이 마사토라서 캐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뿌리가 워낙 길어 중간이 삽질에하다 절단된것이 대부분입니다.

 

   아직 엄동설한인데, 야들은 벌써 씩틔우기 준비를 하고 있나봅니다. 뿌리가 여러군데 잘리어나가 이것으로는 싹틔우기는 어려울듯하네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저울에 달아보니 2kg가 약간 넘네요. 옛날에는 이것으로 물고기 잡는데도 이용했다던데, 저는 연못주위에 많이 자라는 역귀(?)풀을 배어다가, 냇가에서  돌로 짓이겨 풀어서 잡았던 기억은 잇습니다. 지금 그렇게했단간 300만원짜리 벌금감이지요. 소가 이자라공의 잎을 먹으면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