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도대체 맛은 어떨꼬?
궁금해 하면서 잘라서 먹어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첫입에 오이향이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꼬투리부분은 길이가 워낙길어서 섬유질의 실이 들어있습니다. 가급적 1m정도일때 꼬투리에서 30센치이상되는 부분부터 식용으로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즉, 줄무니가 선명한부분은 피해야 한다는것이지요. 참고만하세요.
이넘은 속이 이렇게 비어있습니다. 자라면서 씨앗이 형성되면서 아래사진처럼 내부에 공동화현상이 보입니다. 씨앗은 아직 보이지않습니다. 신것은 2m도 넘는것 같습니다.
8월28일 아래, 윗부부의 과피가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아래부분입니다.
9월 4일 이젠 씨앗을 받아도 됩니다.
9월 5일 줄기 거의가 붉어져있습니다. 사진을 돌려서 보세요. 목에 디스크 생길수도 있습니다.
배를 갈랐습니다. 언뜻 황태포를 양념한듯합니다. 유자(여주)씨앗처럼 붉은 점액질로 덮어져 잇습니다. 먹어보니 단맛이 납니다.
붉은색의 점액표피를 제거하였습니다. 이넘은 씨가 다른것보다 많습니다. 40개가 넘네요. 적은것은 16개정도밖에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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