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의 선운산인근의 국화마을을 찾아 봤습니다. 대전에서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시인 서정주님의 시문학관의 뜰에서 바라본 국화마을입니다. 세피아 뒤편으로 멀리 보이는곳, 낮은 야산이 전부다 국화꽃으로 단장되어 마치 용인의 자연농원에 온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국화꽃을 눈이 시리도록 감상하고 인근의 바닷가에 가서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서해바다를 구경하고는 해변에 즐비하게 자리잡은 그곳의 그 유명하다는 <풍천장어>집에 들려서 ..... 일요일이라 그런지 왠 손님들이 그리도 많은지...한참을 기다려서야 먹을수 있었답니다.
가격은 예상보다 싸더군요. kg당 3만냥, 복분자술 2합들이가 만냥, 좌우간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