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말벌에 쏘였습니다. 가을 산행한다고 옆 지기와 나선지 나흘째였습니다. 이 시기에 많이 나오는 버섯 산도라지 잔대는 각각의 성장 환경이 적당한 곳에서 볼 수 있지요. 그러다 보니 산행도 자기가 잘 아는 곳을 즐겨 찾게 됩니다만 이번 가을은 성적이 예년과 다르더군요.. 침엽수가 군락을 이루는 곳입니다..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