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골 고구마밭에 손님이 납셨습니다. 옆지기님의 고구마 순을 정리하라는 분부를 행한다고 일찍이 고구마밭을 둘러보는데 들깨 심겨진 첫골이 우째 허전합니다. 분명 옆지기도 캐지 않았는데....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는데 마치 경운기가 골타면서 지난간 형상입니다. 더욱 웃기는 것은 이눔이 큰고구마는 겉껍질을 갉아 옆..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