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례없는(?) 강풍에 홍산마늘 터널 비닐이 벗겨져 펄럭입니다. 이곳은 원래 바람이 유난히 심한 곳이기에 벽돌로 비닐을 눌러 단단히 고정하였는데 그 덕분인지 겨울지나 봄 바람에도 매년 무사히 넘겼는데 오늘 바람은 조금 과장하면 역대급이네요. 강풍에 혼자 힘으로는 어찌 할수 없어 결국 두 손 들고 천천히 마늘을 살펴봅니다. 이번 겨울은 한파가 심하여 홍산마늘이 무사할지 조마조마 하였는데 오늘 보니 다행히 아직까지는 생육에 별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이랑은 비닐이 버티고 있는데 더 두고 볼 입니다. 좌측 손가락이 화면의 일부분에 찬조출연 하였네요. 밝은 햇볕에 카메라 디스플레이 상태를 제대로 볼수가 없다 보니 이런 사고도 있습니다 2/25 보온비닐 날린 포장에 토양살충제 뿌리기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