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없으면 뒤로 자빠져도 코를... 지난 8일날입니다. 오전에 텃밭에서 이것저것 일하고 점심식사 후에 부부가 으례처럼 컨테이너 방에서 잠시 낮잠을 잡니다. 잠결에 보니 밖에서 인기척이 들립니다. 지난 가을에 우리밭 옆의 산에 엔진톱으로 오래된 나무를 같이 자르던 아랫밭의 농부였습니다. 그 분도 밭에 컨테이너를..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