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추농사는 텃밭 일구고 처음으로 기록을 세웠다 매운 맛도 적당하여 만족 하였다.
아직 냉동실에는 그 고추가루가 많이도 있다.
올해는 식재량을 반으로 대폭 줄였다.
고추 품종은 다솔님과 같은 칼라##다 개당 400냥에 두포기는 덤.
10일 장기예보엔 백양골에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기에 별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안심 할 수 없기에 3일간격으로 연하게 회석한 목초액을 엽면시비 하였다.
최저 기온이 4~6시까지 2도까지 내려간다는데. 이러다간 올해 고추농사는 파토가 날것 같았다.
03시에 일어나 고추밭 고랑마다 지하수를 흘려주고 화덕에 불을 지펴 연기를 피워 날린다.
야심한 밤에 혼자 체조를 하면서 지금 생각해 보아도 절로 웃음이 난다
아직까지 냉해로 인한 별다른 증세는 모르겠다
이곳 옥천지역은 4월25~26일이 최근의 만상일이다.
기상 데이터를 너무 믿어도 탈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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