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다유,들샘들깨

들샘들깨 수확

백양골농원 2018. 10. 21. 18:08

   지난 19일에 들깨를 털었습니다.

들깨를 베어 널고 다행히 날씨가 도와줘서 쉽게 건조한 듯 싶습니다.

들깨를 재배한 자리에  마늘을 심기위해 조금 서둘어서 털었지요.

 지난해처럼 도리깨로 털려다가 팔운동도 할겸해서 막대기로 털었는데 들꺠 색상이 환상적이더라구요.

검은 진주 같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그동안 다유만 줄기차게 재배하다보니 그렇게 느꼇겠지요.

재배기간 중 순치기 한번하고 올해 웃거름은 생략 하였습니다. 작년에 키가 너무 자라 밸때 털때도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지요.


  들샘도 다유처럼 표피가 얇아 단위중량당 착유량이 높다고하는데 아직 기름은 내리기 전이지요.

들샘의 짙은 색상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좋을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숙기가 들샘이 다유보다 조금 늦는 듯 한데 별차이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아래 좌측이 지난해 재배한 다유, 우측이 올해 거둔 들샘의 외관입니다.


  오늘은 들꺠 재배한 자리 유황석회,유박, 계분으로 밑거름 넣고 로타리 쳤습니다.

가스발생을 촉진하려고 스프링쿨러를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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