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골에 텃밭을 장만하면서 중고 관리기를 사서 6년여를 별 문제없이 사용하였지요.
텃밭의 골타기를 할때는 구굴기를 쓰게 되는데 지난해인가요? 로타리를 마치고 구굴기로 교체하는데
날의 일부가 덜렁됩니다.
그래 14¢스패너로 단단히 조이고 평상시처럼 굴렸지요.
지난주 더덕 심을 곳의 골을 타는데 어느 순간부터 관리기가 술취한 아저씨 걸음처럼
한쪽 방향으로 쏠림나다.
거참 신기하다. 대전생막걸리는 내가 혼자 다 먹었는데 .....
대충 골타기를 마치고 관리기를 창고로 넣기전에 살펴보니 제일 가운데 쪽의 날이 부러 졌더군요.
관리기는 큰돌을 만나면 엔진 소리가 버벅거리다 그래도 않되면 시동이 꺼지는것이 일상인데
고정볼트가 느슨히여 높은 회전에 날이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것 같았습니다.
결국 군서농기계 센타에서 5날세트 23,500원 구매하여 자가교체 하였습니다.
세월아 네월아 하면 한시간 정도면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더군요.
로타리 날도 그렇지만 구굴기날도 어느정도 사용하면 날폭이 좁아져 성능이
신품보다 현저히 떨어져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아세아관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리기 로타리날 교체 (0) | 2017.06.15 |
---|---|
관리기 점검 (0) | 2016.10.03 |
리코일 스타터 (0) | 2016.07.05 |
관리기 역회전 발생 (0) | 2016.04.12 |
전기체인톱 (0) | 201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