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봄에 점종한 표고가 올 봄에는 잠잠하더니 이제 하나둘 모습을 보입니다.
경험이 없다보니 골목을 너무 비좁게 세워 버섯이 나오질 못햇나봅니다.공간을 널찍하게 벌려 주었습니다.
텃밭에서 요런 맛에 세월가는줄 모릅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표고를 일부는 조미료 대용으로 만들려고 건조합니다.
들풀사랑님이 수년전에... 그 당시만해도 귀한 호두와 삼채를 보내주셨습니다. 다행히 백양골에 정착하여 수시로 이용하는데 옆지기님이 즙을 내어 하루전에 수제비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밭에 오자마자 웃을꽃님이 분양하신 구억배추 겉절임을 즉석에서 만들었습니다.
우선 수제비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더구나 감칠 맛나는 표고가 겯들여진 오늘의 점심 한상이었습니다.
들풀사랑님,알륨 조금 기다려주세요
알륨만 몇개보내자니 택배비가 아까워서 택배상자에 백양골 특산물을 .겯들이려 고민입니다.
10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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