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까죽순 맛을 보았습니다.
농로 옆의 산아래에 지난해 봄에 옮겨심었는데 잘자라더군요.
우리 어렸을 적에는 집집마다 까죽나무가 몇그루씩 있어 초여름에 잎줄기를 꺾어 튀각도하고 고추장발라 빨랫줄에 말려 반찬으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전으로해도 그 짙은 향이 그대로입니다.
어제 모처럼 까죽순 맛을 보았습니다.
농로 옆의 산아래에 지난해 봄에 옮겨심었는데 잘자라더군요.
우리 어렸을 적에는 집집마다 까죽나무가 몇그루씩 있어 초여름에 잎줄기를 꺾어 튀각도하고 고추장발라 빨랫줄에 말려 반찬으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전으로해도 그 짙은 향이 그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