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여름부터 무성하던 명월초를 정리하였습니다.
명월초가 추위에 아주 약하다고 합니다.
이파리는 건조하여 분말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화분깊이 만큼 땅을 파서 화분째 흙으로 묻어주어 월동합니다.
요즘 금국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냥 땅파고 심은 텃밭의 국화 모습입니다.
마당의 국화화분들. 노지보다 부실하고 확실히 늦네요. 농작물이나 마챦가지로 화초도 비료주고 물만 준다고 잘되는것이 아닌가봅니다. 햇볕+ 바람 + 영양분 이렇게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야 하나 봅니다.
우리 텃밭의 유일한 자랑거리 대파..ㅎㅎㅎㅎ
해마다 심어왔지만 대공 속에 벌래가 그림을 그려 놓기 일쑤에 쪽파보다 못하였는데
똑같이 재배하였는데도 올해는 신기하리만큼 잘 자랍니다.
10월말의 백양골텃밭 현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