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늘은 예년과 달리 작황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지난해 초겨울의 잦은 비에 그리고 올봄의 여름 날같은 고온 현상이 한몫을
한것 아닐까합니다. 마늘쫑이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빨리나왔었지요.
재배기간중 저장성을 높이고 향이 풍부한 마늘이 되도록 바닷물과 유황으로 관리를 하였습니다.
한지형 6쪽 토종마늘입니다. 구가 큰것은 8쪽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지형 토종마늘은 올마늘 종류인 남해마늘이나 대서마늘보다 구의 크기는 작습니다.
김장양념으로 사용하고 내년봄까지 드신다면 가격은 비싸지만 우리 밭마늘을 권합니다.
토양살충제로 지난가을 파종전에 1회, 올해 해동후 1회 한것뿐, 다른 농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13일 전후로 수확하여 지금은 마무리 건조중입니다.
주문 받으면 마늘대를 정리하고 보내 드립니다.
판매할 마늘은 아래 사진의 마늘이 중(中)자 입니다. 옆지기가 선별한다고 하였는데 크기가 고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판매가격은
중자로 한접 38,000원 두접에 택배비포함 70,000원입니다. 판매할 수량은 4접입니다.
소(小)자는 한접 28,000원 두접 택배비포함 50.000원입니다. 판매할 수량은 6접입니다.
* 대(大)자는 품절입니다.
* 中자 크기 품절입니다.
* 구매를 원하시는 님은
농협 453810-52-025*** ***
문의 010-2414-07**
농장소재지: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
참고로 지난해 봄에 수확한 마늘을 처마에서 월동후 올해 5월에 찍은 모습입니다.
다른 카폐에 제가 올긴 글을 복사하였습니다.
열무김치 양념으로 사용하려 준비한 마늘통
붉은색으로 마킹한 부분이 갈변한 마늘입니다. 이정도면 마늘농사 잘한것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