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백화점식 농장에 일도 많다.
헛골에 깔아주면 수분유지에도 좋고 잡초발생도 억제하는 방초망이 더 있어야겠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30,000원내외다. 수명이 짧다는 부직포로 된것은 반값이다.
집에 나서자 곧장 군서 농협으로 달려갔다.
uv코팅인 방초망 폭 50에 길이 100m가 27,000원...
고정용 프라스틱 막대도 사서 사양리 밭에 도착.
옆지기님에게는 제충국이 몇개 쓰러졌으니 지주를 부탁하고
난, 마늘밭에 물주기에 나선다.
물호스를 들고 왔다갔다 정신이 없다.
땡뼡에 마늘을 볼때마다 기분이 째진다.ㅋㅋㅋ
옆지기는 마늘쫑 뽑기에 달인이 되었다고 자화자찬이다.
무진장도 눈치가 있기에 " 당신이 최고오야~~"
더러 부부싸움도 있지만 그냥저냥 이렇게 남들처럼 살아갑니다.
한지형 마늘쫑은 끝단의 매디부분의 색갈이 하얀색에 가깝고 난지형은 분홍빛이 감돌아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무진장네 올해 마늘농사 잘되면 안양마님, 대구마님,의성마님 맛보기로 궁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