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백도라지 캐기

백양골농원 2015. 3. 26. 05:30

 백양골에 옮겨심을 아로니아를 캐고나서  백도라지를 캡니다.

올해로 4년차입니다. 캐다보면 썩은것이 20%는 되는듯 합니다.

경험상 도라지가 필요로하는 영양분이 모자랄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듯 하였습니다.

여름에 꽃대를 그때그때 잘라주면 이런 현상이 덜하기도 합니다.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씨앗으로 가기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이곳은 토질이 마사토로 토심이 깊은 곳입니다만 그래도 도라지를 캐다보면 뿌리가 잘리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도라지뿌리가 워나 길게 자라다보니 조심해서 캐면 덜하기하지만 빠듯한 일정에 어쩔수없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캐다보니 배가 유난히 부른  ....

사람도 개구리도 놀랍니다.

 

텃밭 여기저기에서 산마늘, 머우등을 한줌씩 캐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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