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충국 분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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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밭에서 돌아오니 대문의 우편함에 편지가 들어있길레 꺼내보고는

황당하였습니다. 자년 11월에 달래씨앗을 나눔하였는데 그것이 반송되었네요.

장장 100여일만에 돌아온 반송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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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의 미니하우스에 있던 제충국을 4일전에 밭으로 옮겨  노지적응 훈련중이던 제충국입니다. 

 

밤늦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오전에 미리 물을 흠벅 주었습니다. 오후 늦게 분주에 들어 갑니다.

 

전부 60여포가정도를 분주하여 심었습니다. 화분에 아직 20여포기 남겨두었습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퇴비를 넣고 관리기로 로타리를 두번 쳤는데 봄바람에 흙이 건조해졌습니다.

.6월이면 텃밭이 국화향으로 가득하기만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