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도착하자마자 묵답에서 전날캐낸 우슬을 닭발과함께 화덕에서 불을 지핍니다.
참나무 장작불이 훨훨 잘도 타들어 갑니다.
텃밭에 돌 골라내고-365일 하는 일- 점심 먹고나니 마나님이 돌미나리 캐러 가자고...
텃밭인근인 산중턱에 자리한 자생 미나리꽝이 있기 때문입니다요.ㅋㅋㅋ
꽃님이님에게 채취하여 보낸 우슬군락지도 바로 그자리입니다.
그래 못이기는 척, 다시 괭이를 울러메고 나섰지요.
먼젓번에 우슬을 캐면서 산세나 조건이 이자리가 우슬의 명당이다 생각하였던 곳입니다.
인적도없고 남향의 산 중턱에 오염원도 없으니 그야말로 최적의 약초적지로 여겼습니다.
아래 사진은 텃밭에서 100미터 아래의 묵답에서 둥지님이 오시던 그제 3/7 채취한것을 텃밭의 자연수로 세척한 것입니다.
이제는 건조기에 가지런히 들어가 마른 오징어가 되길 기다리는 신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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