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답지 않게 목소리가 고운 어느님이 심어보라고 주셨는데...
봄부터 깻묵액비를 세차례 넣어 주었다. 뒷편에 토종뽕나무가 보인다.
일주일전부터 텃밭에 갈때마다 달콤한 오디를 맛보고 있다.
호두나무 아래로 오른쪽이 선산에서 채종한 씨앗으로 파종한 하얀민들레.
대전지방은 한참 가뭄이 심하였는데 지하수 공급이 잘된곳은 무성하게 자라 오전에는 만개한 민들레 꽃을 보여주고 있다.
민들레도 수분이 적당히 유지되어야 잘자라기에 뽕나무 그늘아래로 옆지기가 선택하였다.
이른 봄이면 싹이 돋아서 돋나물? 돈나물? 돗나물?
호두나무 아래에 심은것이 잘자라 이른 봄부터 나물르 헌신하더니 이제는 화사한 꽃으로 기분을 엎시킨다.
'- 과수 - > 호두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끝자락의 호두나무 (0) | 2014.08.31 |
---|---|
7월의 호두나무 (0) | 2014.07.07 |
호두나무 (0) | 2014.04.26 |
4/14 (0) | 2014.04.14 |
호두나무 밑에... (0) | 2014.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