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도라지밭인지 풀밭인지.

백양골농원 2014. 4. 26. 20:28

  풀메기한지 열흘박에 아니되었는데 명아주가 제집처럼 다시 자리를 잡았어요.

작년에는 잡초걱정은 별로 모르고 지냇는데,  어디서 씨앗이 날아왔는지...

풀뽑기전에 물을 흠벅 적셔줍니다. 그렇게해도 명아주나 냉이의  뿌리가 깊이 박힌것은 잘 뽑히질 않습니다. 

 

잡초제거만 누가 대신해주면 농사짓기가 훨신 수월할탠데...여기는 2년차 백도라지입니다. 

 

  아래 사진은  일주일전에 풀잡기한 2년차 으뜸도라지입니다. 종근을 심을때 포기간격을 널찍하게 하였습니다.

백도라지와 달리 뿌리하나에서 여러개의 싹대가 올라오고 성장속도가 빠릅니다. 내년에는 해동전에 투명멀칭을 덮어 싹대나오는 시기를 앞당겨 볼생각입니다. 성장기간이 길면 구근발달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날씨가 가문듯하여 헛골에는 호스로 물을 대주었습니다.

지난해 1년차 으뜸도라지를 채종하여 3월중순에 씨앗으로 노지직파하여 요만큼 자랐습니다.

4일에 한번씩 풀잡기를 합니다. 도라지가 어릴때는 풀밭이 되기전에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조밀하게 파종하였기에 도라지4센치내외로 자라면 그때는 풀도 힘을 제대로 못쓰더더군요.

가끔 가장자리만 풀잡기를 하면 별볼일 없습니다.

 

  1주일전 128구 트레이에 백도라지를 파종하였습니다. 대전인근분중에 백도라지에 관심있는분은 5월중순에 연락 주세요. 두판이 여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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