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에 수확한 도라지중 상품성이 없는것으로 일부를 세척하여 하우스에서 햇볕에 건조하였습니다.
밭에 마련해둔 농막의 화덕에서 음료수 대용으로 이용하려고 푸욱 끓이고있습니다.
으뜸도라지를 텃밭에 종근으로 두이랑을 심었는데, 아직도 싹대가 보이지 않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정상적인 도라지는 이미 5cm정도 자랏는데 왜 그럴까? 일단 캐내어 살펴봅니다.
애구~ 뇌두부분이 푸욱 삭아없어졌습니다. 수확할때 뇌두가 손상되었다면 그럴수 있겠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며 선별하여 심었는데...
추측은 가능한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연구과제 입니다.
아래는 보식용으로 남겨둔 으뜸도라지 종근입니다. 굵은 것은 전날 대흥동분이 오셔서 드렸고, 대부분 싹대가 나와 있었는데 보식하고 나니 그래도 많이 남았습니다.
심고남은 도라지뿌리를 화분두개에 세뿌리씩 심었습니다. 여름부터는 보라색 꽃이 만발하겠지요.
또다른 대형화분에도 심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