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달래씨앗 구경.

백양골농원 2012. 10. 1. 08:18

  내년 종자로 사용하려고 보관중이 달래 구근(뿌리)입니다. 대체 몇개일까요?

 

  우리가 텃밭을 일구기전에는 야생달래가 지천이었습니다.

매년 봄이면 덤풀사이의 달래를 찾아나서는 것이 옆지기님의 즐거움이엇는데, 첫해에는 너댓평으로 시작한 텃밭이

 점점 넓어져 가게 됩니다. 그게 다 욕심을 부린탓이지요.그러면서 야생달래도 점점 보기 어려워지더군요.

그래도 도라지 밭이며 민들레 사이로 더러 달래가 올라오곤 합니다.

 

 

  달래는 보통 뿌리로 번식을 하여 재배하는데, 정구지 꽃과 아주 닮은 달래꽃을 보고 신기하여 채종을 하였는데, 제가 알고있는 정보가 맞는지는 모르나, 달래는 씨앗으로 자란것만 꽃이피고 씨앗을 맺는다고 합니다.

 

                    마늘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양파도 아니고요. 야생달래입니다.

 

아래는 달래 씨앗입니다. 저도 처음 접하는대, 아주 잘잘한 마늘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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