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하여, 작년보다 시기적으로 20여일 늦었고, 삽수 생산량도 1/4수준입니다
오늘따라 새벽녁부터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 꼼짝 할수없네요.그동안 미루던 스테비아 삽목에 큰맘 먹고 나섭니다.
삽목에 첫번째 원칙, 이파리는 과감하게 제거하고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스테비아는 경험상, 새순 포함하여 4개정도를 남겨도 활착에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른 봄의 서늘한 날씨에 삽목한다면
99% 성공한다고 보면 틀리지 않습니다만, 6월 이후의 삽목은 기온의 영향으로 활착에 시간이 많이 소요됨을 알수
있습니다.즉, 햇볕이 뜨거운 낮에는 시들고 서늘한 새벽녁에는 싱싱하게 살아나길 반복하기에 그런것 아닌가 합니다.
월동한 스테비아에 삽수를 잘라내고 보니, 시원하게 이런 모습이 되었네요.
줄기가 흙에 묻힐 정도로 잎을 정리하였습니다. 이파리를 2개씩 따낸 모습입니다. 따낸 이파리는 오대로 갔을까요오?
정리된 삽수가 놓인 프라스틱 상자의 바닦모양을 한번 더 살펴보세요.
컵포트에 마사토나 모래, 또는 유기물이 적은 상토를 채우고 하나하나 꽂아 주지요.
삽목후에는 물관리가 성패를 좌우 합니다만, 분무기로 물주기를 하고나면, 물의 무게로 인한, 연약한 이파리가 밑으로 쳐지게 됩니다.이러한 문제를 보완할수 있는 방법이 저면관수법인데, 바닦에 구멍이 충분한 상자를 이용하면 편리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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