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0무화과 삽목 바로알기

 많은 삽수를 절단하여 꼽는과정에서 간혹 거꾸로 삽수가 꼿히고 비닐이막고있고 여러가지 형태로 삽목이 되고말았다 올봄에는 약 10만개가량 삽목을 하였지만 상품이출하되는 숫자는 약70%를 예상한다 그중에 몇개의 삽수를 사진에 올리고 나름대로의 관찰을 기록한다.

 삽수의 눈도 감아 버리고 아래부분의 비닐 멀칭이그대로 코팅이 되어있다 이러한 삽수는 아예 버리는게 원칙이며 비닐이 물관부를 막고있으니 살아나는것이 비정상이다.

 다른 나무들은 거꾸로 꽃히면 뿌리가 발생하지 않지만 무화과란 이놈은 워낙 맹아력이 좋아서 조건만 맛으면 뿌리가 나온다 그러나 새로 올라오는 순은 아래로 처지다가 다시 방향을 돌려서 위로 치켜들고 올라오니 가지의 형상이 기형이 되며 상품성이없다 .

 정상적으로 자란 예이다 각 마디마다 뿌리가 형성이 되고있으며 두번째 마디에서도 눈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번째눈은 올라온 후로 제거 되어야만 첫번째순이 세력을 힘껏 받을수있다

 제일 아래마디에서 뿌리가 형성 되었다 그래서 수세도 약할수밖에...그러나 약2주정도 지나면 위의 삽수처럼 마디마다 뿌리가 형성되고 수세도 좋아질것이다.

 비닐막이 아랫 부분을 틀어막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관부가 정상적 으로 활동하고 순이 올라온 예이다 이러한 경우는 눈이 워낙 건강하게 세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위의 두 사진은 삽수를 너무 깊이 꼽았기 때문에 눈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비닐막 안에 같혀있다 이러한 경우는 하나하나 손으로 비닐을 제켜 주어야 한다 .

 이제는 세력을 받아서 잡초를 거뜬히 이겨낼수있는 크기가되었다 이만큼 자랄때까지 잡초에 신경을 써주어야한다

 많이꼽으면 뭐하나 ...작게꼽더라도 활착율을 높혀야지 방법을 풀이하자면...

하나 시기에 맛추어서 꼽을것

둘   삽수는 절단후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꼽을것

셋  배수관리를 철처히할것 (물빠짐이좋은  사질토가 적합하며 수분은 70%정도가 최적으로 판단됨)

출처 : 산들농원

글쓴이 : 황피소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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