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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410.11.26 15:25
이병 홍길동
"분대장님 적포탄이 바다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병장 남까치
"어, 잠깐 기다려바.
전포대장님 적포탄이 떨어 졌답니다."
중위 김우람
"어, 잠깐 기다려바.
포대장님 적포탄이 떨어 졌답니다."
포대장 이남수
"어 그래, 잠깐 기다려바
대대장님 적포탄이 떨어 졌답니다.
대대장 최수호
"어 그래? 지금도 떨어지나?"
포대장 이남수
" 확인하고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
포대장 이남수
" 냅, 지금은 아군진지에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대응사격실시할까요?
병사 3명이 포탄에 마잤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계속 있다가는 아군의 피해가 커질것 같습니다.
어떻할까요??
대대장 최수호
" 조금만 버텨보게!! 내가 최대한 빨리 대응사격명령을 받아내겠네!!. 좀만 버텨!"
" 여단장님 적의 공격입니다. 10분전부터 시작된 적포사격이 지금은 아군진지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단장 김길수
"어 그래. 잠간 기다려바"
"군단장님 10분전부터 적들이 포사격을 했고, 아군 진지에도 떨어진답니다."
- 이글은 다음 아고라에서 퍼왓습니다.-
군단장 홍기만
" 어그래 잠깐 기다려바!"
" 제3야전군 사령관님 적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12분전인것 같습니다.!!"
제3야전군 사령관 백수일
" 어그래잠깐 기다려바"
" 합동참모총장님 적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합동참모총장 소정남
"어 그래 잠깐기다려바 "
" 국방부 장관님좀 바꿔주세요. 전 합동참모장입니다."
비서
"지금 회의중이신데요"
합동참모장
"비상사태이니 얼릉 바꿔주세요"
약 1분후
국방부장관
"냅.국방부장관입니다."
합동참모장
" 국방부장관님 약 20분전에 아군진영에 포탄이 떨어졌답니다."
국방부장관
" 그렇습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국방부장관
" 대통령님계 긴급보고 드릴께 있습니다."
청와대비서
" 지금 정당대표와 담화중이신데요"
국방부장관
"긴급사태이니 전화 바꿔주세요"
국방부장관
" 대통령님 약 25분전에 아군기지에 적이 포사격을 실시했답니다"
" 대응사격명령을 하달 시켜 주십시오!!"
대통령
" 전군은 확실하게 적의 도발을 응징해야합니다. 대응사격명령을 하달합니다.!!"
국방부장관
" 냅, 대통령님. 확실하게 적을 궤멸시키겠습니다."
..........
역순으로 대응사격명령을 하달받아서 내려옴..
................
10여분 소요..
...................
무전병 최서윤
"포대장님 대대장님 연락입니다."
대위 이남수
" 대위 이남수 전화 바꿧습니다."
대대장
" 대응사격명령을 하달한다. 확실하게 적을 응징하도록!!"
대위 이남수
" 지금시각은 최초보고 34분이 지났습니다.
민간인을 보호하고 아군의 생존을 위해 보고후 4분후에 대응사격을 위한 초탄을 쏘았고,
최초보고후 6분후부터는 포문 6문이 30분동안 정밀사격으로 800여발을 적의 기지에 쏟아부아
적기지및 포기지는 지금 초토화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대장
" 음... 자네야 말로 진정한 군인이내. 비록, 사격명령도 없는 절차상의 문제는 있겠지만,
모든책임은 내가 지겠내. 내가 지시한것으로 하게!!"
...............................................................................................................................
국회의원의 국방장관 심문!!
국방장관
"최초 적의 공격후 4분후부터 대응사격을 실시하여 적기지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국회의원
" 이렇게 준비된 대한민국국군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적이 도발할때는 같은 방법으로 응징해주세요"
................................................................................................................................
대통령
" 본인은 우리나라의 국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적군이 다시 도발할때에는 이보다도 더 강력하게
응징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이번에 명령없이 사격을 한 중대장과 대대장들은 비록 군법에 위배하는 면이 있었다 하더라도
민간인과 아군을 보호하려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더 컷기에
용인하며, 무공훈장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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