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가 잦았던 금년은 농민에게는 시련의 한해가 될듯합니다.
그래도 대전지방은 이나마 다행인듯 합니다. 배추에 벌레가 엄청 발생합니다.
둥근 홍무우입니다. 청피홍심무우도 심었는데 녹아 없어졌는지...
중간에 솎음하겠다고 좁게 심었는데, 너무 좁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후쯤, 겉절임을 하여 해피님을 배아프게 할 생각입니다.
배추 흰나방, 고추나방 애벌레가 엄청 납니다. 갈때마다 정신없이 잡습니다. 달팽이도 덜달아 구멍을 뚫어 놓습니다. 결국, 밭주변의 잡초, 농로주변의 잡목에 스미치온 유제를 살포하엿습니다. 스미치온은 채소에 닿으면 말라 죽는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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