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노지에 파종하고, 늦게까지 발아가 되지않은것을, 파종적기가 한참늦은 5월말에
별 기대않고 담장아래에 심었습니다. 혹시, 꽃이라도 감상할수 있을까 해서요.
다행이 덩굴이 자라 지주를 타고 오르네요.
집주변의 가로등때문인지, 아깝게도 꽃은 구경할 수 가 없었습니다.
가을에는 노랑 단풍을 보여 주네요.
요즘 3일에 하루꼴로 연일 비가 계속 됩니다.
일요일에 대전님들 번개가 있어서, 종구로 나눔이나 할 생각으로, 캐 보았습니다.
흙이 젖어 있어, 손가락으로 살살 후벼가면서 실타래가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 조심 캔다고 하였는데, 어렵네요. 반정도는 끊어지고....
팔푼이를 심었기에, 기대는 아예,하지도 않았는데, 그런데로 종구로는 괞챤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