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고추육묘/품종별 특성

백양골농원 2010. 2. 6. 09:14

글:http://cafe.daum.net/mj8868/5j3O/408?docid=1EXxx|5j3O|408|20100203073805&q=%B0%ED%C3%DF%B9%DF%BE%C6&srchid=CCB1EXxx|5j3O|408|20100203073805

 

고추 종자를 구입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역병내병계(PR계) 품종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반계 품종에 비해 역병에는 강하지만 신미도(매운정도)가 약하고 건과품질이 좋지 않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병은 토양병해로 농약으로 방제하는 것은 한도가 있으므로 다발생지역에는 PR계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조생종 품종

고추에 문제가 되는 탄저병이 걸리기 전에 한물이라도 더 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바이러스 예방에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농약사에 붙은 고추 광고지에 바이러스에 강하다는 품종들 대부분이 중만생종입니다.

바이러스 병해는 작물이 약할때 주로 발병하므로 질소,인산,가리의 3요소 외에 미량요소에 대한 균형시비가 중요합니다.

축분 등을 많이 넣으면 무조건 좋다는 생각도 버려야합니다. 뭐든지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에 동부하이텍에서 항바이러스제(빅토리 수화제)를 출시 하였는데 200g(10말용)이 3만원입니다.

노지에서 살포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이 되므로 육묘상에서 3~4회 살포하면 효과적입니다.

수박 등 바이러스에 취약한 작물에도 사용하신 농가에서 좋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조생종품종은 중만생종 보다 일주일정도 어린상태에서 심어야 좋습니다.

방아다리의 꽃망울이 피기전에 심어야 초세가 강하게 되어 일찍 따는데 유리합니다.

 

PR계 중 신미도가 강하다.

종묘회사에서 최근 PR계 중 신미도가 강하다는 품종을 출시를 하는데요...

역병내병성은 약간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건과품질

작년에 일부  PR계 품종에서 쪼글초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칼슘부족이나 미량요소가 부족하면 발생이 쉽습니다.

이랑을 높이를 15~30cm로 하시고, 건조시 고랑에 물을 대주시는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과종인지...귀가 얇아서 수확이 편한지...절간이 짧은지...수량성 등도 충분히 고려하여 선택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탄저병에 내병성 품종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았으므로 종자를 추천하면서 탄저병이 강하다고 하는 말엔 귀담아 듣지 마세요.

단지 키가 작은(절간이 짧은) 품종이 약제 살포시 약량도 줄이고 약액도 잘 묻으므로 상대적으로 발병율이 적겠죠.

밑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탄저병이나 바이러스, 역병에 취약하므로 밑거름을 알맞게 넣으시고 웃거름으로 관리 하십시요.

웃거름은 인산이 없는 NK비료를 주시는데 붕소와 마그네슘 성분이 같이 들어있으면 좋습니다.

붕소는 임실율과 칼슘흡수를 도와주며 마그네슘(고토)는 광합성에서 생산한 양분을 열매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풍년농사되세요.

 

 

좋은 고추모종 고르기

"모농사가 반농사"라는 말이있습니다.

 

1.전체적으로 생장점 부근까지 (어린 속잎) 짙푸르게 싱싱한 색은 질소질 비료를 주어 고속 성장시킨 모종일 확율이 높습니다. 밭에 정식하면 힘을 못씁니다.
특히 가뭄에 취약 합니다.
2.가늘면서 키가 큰 모종도 마찬가지일 확율이 높습니다.
3.전체적으로 연록색이며 잎색이 아래잎으로 갈수록 거름기가 살짝  빠진듯 노르스름해(연녹색 또는 프른 빛이 도는 연노랑색) 보이는 것이 좋은 모종 입니다.
이유는 사람으로 비유하면 약간 배가고픈 상태에 있는 모종 입니다.
따라서 밭에 나가면 열심히 일을 합니다.(빨리 적응하려 애를 씁니다.).
너무 짙은 녹색의 모종은 배가 불러 일을 천천히 하겠죠.
그러다 가물면 휙 처집니다.
4.키가 적은 듯 보이며 대가 굵은 것이 좋은 모종 입니다.
키가 작고 가늘어도 좋지 않습니다.
대가 굵다는 것은 모종 키우는 사람이 가식을 (보온 육묘판에서 트레이 모판에 옮겨심고 ) 하고 충분한 육묘기간동안 키웠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5.첫 꽃망울이 맺혀 있는 모종이 정상적인 육묘기간을 거친 모종 입니다.
나이가 너무 많아도 뿌리가 늙어서 본밭적응(모살이)을 더디게 합니다.

고추묘의 생육 진단

1. 고추 플러그묘의 특징
 

  고추는 발아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생육속도가 느리므로 오랫동안 육묘관리를 해야 하는데,

특히 노지정식용 고추는 2개월 이상의 육묘 기간이 소요된다.

본엽이 3~4매 전개될 때부터 꽃눈이 분화되기 시작하고 본엽이 11매 정도 전개할 때에는 약 30개 정도의 꽃눈 분화가 완료되기 때문에 조기 수량에 묘의 소질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묘는 착과 절위가 낮고 동화능력이 우수하여 조기 수확량이 많지만, 불량 환경에서 자란 묘는 생육이 지연되고 동화양분의 합성, 양·수분의 흡수 능력 등이 떨어져 결국 생산성이 저하하게 된다.

따라서 최적 환경 조건에서 좋은 묘를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플러그묘는 기존의 폿트 육묘에 비해 용기의 크기와 육묘 배지의 양이 작아, 육묘 기간이 지나치게 길면 지상부가 도장하기 쉽고 뿌리가 노화되어 활착이 잘 되지 않게 된다.

고추의 경우 용기가 큰 경우에는 육묘일수가 길고 작은 경우에는 육묘일수가 짧거나 1회 가식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50~128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할 경우 추비와 환경관리 기술에 따라 80일까지 육묘가 가능하나 그 이하의 작은 용기에서는 장기 육묘가 곤란하다.

           
 

2. 작형별 적정 육묘일수와 묘의 크기

 

  육묘일수는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이 알맞도록 육성하여 정식하는데 소요되는 일수로서, 육묘용기의 크기, 환경관리, 영양관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육묘 용기의 크기가 작을수록 밀식 조건이 되어 지상부가 도장하기 쉽고, 지하부는 양분과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적어지기 때문에 육묘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불리하다.

일반적으로 작은 용기에서는 큰 용기에 육묘하는 경우보다 잎과 뿌리의 노화가 빨라진다.

따라서 육묘시 용기의 크기가 크면 묘소질 면에서는 유리하나, 육묘 자재나 관리 등 운영면에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묘소질이 좋으면서 운영면에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용기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

           
    표 1. 고추의 적정 육묘일수와 묘의 크기
   
재배작형 육묘일수 정식묘의 크기
노 지 70~80일 본엽 11~13매 전개시, 1번화 개화
촉성, 반촉성 80~90일 본엽 12~13매 전개시, 1~2번화 개화
억 제 50~60일 본엽 10~11매 전개시, 1번화 개화 직전
           
 

  육묘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좁은 용기 안에서 뿌리가 감기고 활력이 떨어지는 ‘뿌리 노화’로 정식 후 활착 및 초기 생육이 불량해진다.

반면에 지나치게 어린 묘는 뿌리 활력이 좋아 양분과 수분이 대량 흡수되어 번무하기 쉽고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착과율이 떨어지며 과실의 숙기가 늦어질 뿐만 아니라 소과(小果)가 많아진다.

때문에 온도가 높고 토양에 비료 성분이 과다하기 쉬운 시설재배에서는 어린 묘를 정식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시설 토양에 불가피하게 어린 묘를 심어야 할 경우에는 기비량과 관수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반대로 노화묘는 충분한 시비와 관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능한 적정한 환경에서 짧은 기간 내에 육묘하여 뿌리가 활력이 좋을 때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품종에 따라서, 초세가 약한 품종은 적정 육묘일수보다 약간 어린 묘를, 초세가 강한 품종은 정식기를 약간 늦춰 정식 후 초세조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우량묘의 특징
 

  우량묘는 작물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뿌리가 상처를 받지 않고, 노화되지 않아 활력이 좋아야 한다.

육묘 기간이 적정하여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이 이루어져 한다.

영양생장으로 치우쳤거나 어린 묘는 정식 후 과번무되며, 양분이 부족하거나 육묘일수가 길어 노화된 묘는 정식 후 활착이 지연되고 꽃의 소질이 불량해진다. 또 육묘 기간 중 양분의 과다나 부족 증상이 나타나서는 안 되며, 바이러스, 역병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굴파리 등과 같은 병해충의 피해를 받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품종 면에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구비하고 균일도가 높아야 한다.

           
   
   

그림 1. 정식기의 고추묘

           
    가. 고추묘의 생육 진단
   

  고추묘의 목표하는 묘소질은 작형, 품종, 접목 유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잎이 적당히 두껍고 너무 넓지 않고 비교적 작아야 한다.
  ·줄기가 굵고, 마디 사이가 너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잎색은 너무 진하지도 옅지도 않은 녹색을 띤다 .
  ·떡잎이 손상되지 않고 건전하다.
  ·지상부가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다.
  ·병해충의 피해가 없다.
  ·접목묘의 경우, 접수와 대목의 접합부위가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흰색의 굵은 잔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고추종자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작년에는 부자고추와 빨리따고추를 심었는데 물고추시장에는 인기가 없었던것 같아서 종자를 바꾸려하는데 대촌과 역병내병계마니따를심어보신분이 있으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연작할 경우 어떤영향이 있는지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대촌은 모르겠구요 pr마니따는 작년에 재배해보았는데 키가크고요 절간이길어요 그리고무엇보다도 무름병이 아주심함(칼슘엽면시비해도 안되드라구요)고추과형은 괜찮지만 별로 추천하고싶지 안네여 09.01.19 20:05
 
대촌과 PR마니따, PR대촌 등 농우에서 나오는 고추들은 칼슘결핍에 민감한 성향이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부자고추경우는 물고추시장에 나오기 적당한 품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배상에서 바이러스내병성 품종인데다가 과크기도 크고 매끈하게 잘빠지는 경향이 있어 풋고추로 따먹기도 하고 홍고추 건고추 모두 괜찮은 품종입니다. 빨리따 고추 같은경우는 물고추시장으로는 맞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가 과장이 많이 길지 않고 오히려 약간 통통한 편이라서라면 이유가 될겁니다. 고추 품종이 주로 동부한농껄 재배하셨는데..역병내병계 물고추 같은 경우는 싱싱홍이나 슈퍼모델 이라는 품종을 심으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09.01.23 13:11
 
저는 2년째 홍보석을 심었는데 병충해에도 강하고 고추과형.색 모두 좋구요 ~물고추로써는 우수한듯 합니다 ~ ~가격또한 좋았습니다.

[스크랩] 대표적인 노지고추 품종입니다.

■ 독야청청-신젠타종묘(주)  

역병 내병계 품종으로 신젠타 코리아에서 육종한 대과종입니다.
매운맛은 다소 적은 편이나고 추를 재배할때 비료를 적게 주면 매운맛이 좀더 많아집니다.
비료를 많이 주어 재배한 포장에서는 수확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 꼭지 주변에 열과현상이
발생하여 고추가 물러서 빠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적당량의 시비 관리가 중요하고 후기 착과가 많이 되는 다수형 품종입니다.

 

특성

역병에 강한 품종입니다.
바이러스에 강해 재배가 용이합니다.
습해에도 비교적 강해 시들음 현상이 적습니다.
대과종으로 수량이 많고 건과품질이 우수합니다.
매운 맛이 강한 편입니다. 

유의사항

역병에는 강하나 청고병 등 다른 토양병은 이병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병의
오염 포장에는 재배를 삼가해야 합니다.
육묘 트레이는 가급적 큰 것을 사용하고 육묘기간을 다소 길게 하여 충실한
묘종을 정식 합니다.
재식거리를 다소 넓게 하여 줍니다.
초세가 강하므로 유인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화건시 온도를 너무 올리면 과색이 짙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를 낮추어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촌-세미니스코리아

작황이 안정된 극대과종으로 처음 시판된 1997년 이후 꾸준하게 안정된 작황을 보이고 있는 품종입니다. 특히 농가의 수확 노력 비용이 점점 늘어나 전체 30%를 차지 하게 되면서부터 품종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늘어난 품종입니다.
이는 이 품종이 갖는 재배 안정성과 극대과종이면서도 수량이 많다는 점을 농가에서 깊이 느끼고 있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촌고추를 재배한 농가에서는 건고추의 품질을 높이는 것에 재배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데 7월 중순 이후부터 웃거름 주기를 최소 2회 정도 실시하며 칼리질과 질소질을 3:2 정도로 하여 주고 나무에서 80% 정도 후숙된 완숙과를 수확하여 다시 2~3일 정도 후숙하여 건조하면 보다 나은 건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성
극대과종으로 수확노력이 절감 됩니다.
착과성이 우수하며 다수확 됩니다.
바이러스 내병성이 강하며 재배가 용이합니다.

유의사항
본포에 퇴비와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초형이 크고 잎이 넓으므로 다소 넓게 심어야 합니다.
대과종이고 착과수가 많으므로 웃거름 회수를 늘리고 칼리질 비료를 충분히 주십시오.
착색이 빠르나 완전히 농적색으로 착색된 고추를 수확하고 착색이 덜된 고추는 선별하여 3∼4일 후숙시킨 후에 건조하십시오.
착색이 덜된 고추를 건조시키면 고추 어깨부분의 색상이 불량해지며 건조시에 타품종보다 온도를 약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한 포장에는 과피가 얇아지고 색상이 불량해지므로 재배를 삼가하십시오.


■ 온누리-세미니스코리아

 

특성
마디가 짧아 초형이 안정됩니다.
착과성이 안정되고 집중착과됩니다.
세장형으로 홍초 출하에 유리합니다.
매운맛이 강하고 건과 품질이 좋습니다.
양건이 용이합니다. 
유의사항
충실한 건묘를 정식하도록 합니다.
기비로 퇴비와 석회질비료를 충분히 시용합니다.
마디가 짧고 분지성이 좋아 집중착과 되므로 초세 관리에 유의하도록 합니다.
착과성기부터 웃거름 주기를 계속하여 세과 발생을 줄이도록 합니다.
건조가 계속되면 요철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주기적으로 관수합니다.
완전히 착색된 과실을 수확하고 충분히 후숙하여 건조하도록 합니다.

 

■역강홍장군-코레곤종묘

 

특성
조생종으로 숙기가 매우 빠르고 초기수확량이 타품종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역병에 매우 강하여 후기까지 안정적으로 다수확할 수 있습니다.
과형이 뛰어나게 좋아 홍고추용,건고추용을 겸비한 최우수 품종입니다.
신미도가 적당하고 맛이 좋아 유통상인에게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유의사항
후기 연속착과형이므로 후기까지 대과를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추비를 충분히 주십시오.
고추에 수분함량이 적어 착과된 상태에서도 건조가 잘되나,후기 초세 관리를 위하여 적기에 후과하는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방아다리밑에 측지 발생이 적은 품종이므로 별도록 측지제거를 하지 안아도 됩니다.
장기간 가뭄시 착과비대기루부터 칼슘결핍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칼슘제를 7-10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엽면시비합니다.

재 배 요 령

육묘일수는 70일~75일로 어린 묘를 정식합니다.
도장 방지 및 튼튼한 묘를 만들기 위해 본엽 4~5매시와 정식 1주일 전 칼슘제를 엽면살포해 줍니다.
다비성 품종이므로 기비를 타품종 대비 20~30% 더 주고 추비도 소량씩 자주 주는것이 좋습니다.특히, 비가 자주 올 시엔 소량씩 자주 추비를 주며, 건조할 시엔 영양제를 엽면시비하면 효과가 좋습니다.적기에 수확하여 건과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상단의 과 비대를 돕고 담과력을 높여줍니다.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초세 관리에 유의하며,질소질 보다는 칼리질 위주의 추비를 행하며,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방제에 신경써 주어야합니다. 


■ 왕대박 -세미니스코리아

초세가 강한 대과종 품종으로 건과의 색상과 광택이 우수합니다.
건고추 출하에 유리한 품종입니다.
천하통일고추보다 과는 작지만 착과수가 많아 수량 확보에 보다 유리한 품종입니다.
천하통일고추와 유사하게 정식 후 30일 이내에 착과시키기가 어렵고 생리적인 낙과, 낙뢰가 많아 초기 수량이 적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왕대박고추의 이러한 문제점 역시 초세가 강한 품종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천하통일고추와 같이 대묘를 정식하고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질소질 비료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과수가 많아지면 엽면시비를 2~3회 실시하여 과실이 짧아지는 것을 예방하도록 해야합니다.

 

특성
초세가 강하고 연속 착과됩니다.
건과 품질이 우수합니다.
매운 맛이 강합니다.
과피가 두꺼워 고추가루가 많이 납니다. 
유의사항
서서히 육묘하여 충실한 대묘를 정식합니다.
저온기간이 길어지면 착과가 불안정해지므로 지나친 조기정식은 삼가여 주십시오.
초세가 강하고 마디가 길므로 넓게 심습니다.
건조가 계속되면 관수하고 측지 2∼3개를 키워 초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과피가 두꺼운 대과종으로 주기적으로 관수하고 칼슘질 비료를 살포하여 석회결핍과 발생을 줄이도록 합니다.

 

■ 슈퍼마니따
 슈퍼마니따 고추는 중조생계 홍초겸 건고추용 고추입니다.
초형은 입성으로 마니따 고추보다 절간이 짧고 초장이 낮아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연속착과형으로 수량성이 우수하고 후기까지 곡과 및 단과 출현이 적습니다. 세장형으로 마니따 고추보다 과가 크고 모양새가 좋으며, 건과 품질이 좋으며 홍고추 및 건고추로도 적합하며 담배모자이크 바이러스와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에 저항성 품종입니다. 

 

 특성
중조생계 홍초겸 건고추용 고추입니다.
초형은 입성으로 마니따 고추보다 절간이 짧고 초장이 낮아 재배관리가 용이합니다.
연속착과형으로 수량성이 우수하고 후기까지 곡과 및 단과 출현이 적습니다.
세장형으로 마니따 고추보다 과가 크고 모양새가 좋으며, 건과 품질이 좋으며 홍고추 및 건고추로도 적합합니다.
담배모자이크 바이러스(TMV-P3)와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CMV-fny)에 저항성 품종입니다.

유의사항
원래 잎색이 진하므로 비료분이 많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착과성이 우수하고 조기착과 후 초세가 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퇴비를 많이 시용하여야 하며 꾸준한 추비관리가 필요합니다.
장기간 가뭄시 석회결핍증 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수를 하거나 칼슘제제를 엽면 시비합니다.
담배모자이크 바이러스(TMV-P3)와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CMV-fny) 이외의 다른 바이러스에는  이병될 수 있습니다.
역병내병성은 없으므로 오염지 재배는 삼가해야 합니다.

 

■ 녹광고추-세미니스코리아
 
풋고추는 여름에 먹어야 제격입니다.
특유의 매운맛이 무더위로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돋우는 데 특효약입니다.
특히 매운 맛을 내는 캅사이신 성분은 불필요한 지방을 태워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습니다.
풋고추는 빛이 푸르고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의 고추를 말합니다.
비타민A와 C가 많이 함유돼 있는 데다 된장과 함께 먹으면 항암효과도 뛰어나 건강채소로 통합니다.
품종별로는 매운맛을 내는 ‘청양고추’, 순한 맛의 ‘녹광고추’, 볶음용으로 많이 먹는 ‘꽈리고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원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새로 개발된 ‘오이맛고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성

저온기 하우스재배에서 착과, 비대가 좋아 조기 수량이 많습니다.
절간이 짧고 충실하여 재배관리가 용이합니다.
과형의 변화가 적고 광택이 극히 우수합니다. 

유의사항

하단에 과다한 착과로 초세가 약해질 염려가 있으니 계속적인 추비로 초세를 유지하십시오.
매운 맛이 비교적 늦게 발현되므로 매운 풋고추로 출하할 경우 약이 충분히 오른 다음 수확하십시오.
바이러스 피해를 입거나 초세가 약해지면 과장이 짧아지고 칼리질 비료가 부족하면 과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역병 오염지에서는 재배를 피하십시오.

노지고추 수량 ‘독야청청’이 최고
 

‘부촌’ ‘온누리’ 뒤이어

현재 유통되는 무농약 노지홍고추 품종 가운데 수량면에서 가장 월등한 품종이 규명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독야청청〉(사진)과 〈부촌〉이 최다 증수 품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5월2일~8월20일까지 재식거리 135×38㎝ 간격으로 무농약 터널재배한 결과 〈독야청청〉은 10a당 1,287㎏, 〈부촌〉은 1,276㎏이 생산됐다. 이어 〈온누리〉와 〈역강홍〉이 각각 911㎏, 802㎏으로 뒤를 이었으며 〈왕대박〉 777㎏, 〈마니따〉 746㎏ 순이었다.
수량지수로 보면 〈독야청청〉이 141, 〈부촌〉이 140이고 〈온누리〉 100, 〈역강홍〉 88, 〈왕대박〉 85, 〈마니따〉 82이다.
전남도농기원 관계자는 “유기 및 무농약고추 재배농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적합한 고추 품종특성에 관한 자료가 없어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농민신문)


독야청청은 PR계(역병내병계) 품종으로 어깨가 넓고 매운맛이 덜합니다. 수량은 많을지 몰라도 건과품질과 신미도에서 일반계 품종에 뒤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PR계 품종 중에는 건과품질과 신미도가 일반계에 뒤떨어지지 않은 품종도 있습니다. 부촌은 신미도는 중간정도이고 귀가 앏아 따기가 쉽고 알맞은 당도가 있고 색도가 좋아서 김치 담그면 맛있고 색깔이 좋습니다. 매운것을 좋아하면 매운고추와 섞어서 심으세요. 개인적으로 일반계 품종 중에 가장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09.01.09 19:11
 
독야청청은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건과품질과 신미도에서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화건시 색택이 검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찌글초 발생도 많다고 합니다. 최근 고추 재배성향을 살펴보면 독야청청 등과 같은 만생종 재배보다 조생종 고추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생종 고추들의 특징중 하나는 집중착과형이 특징인데 이는 초기 수확량이 많아 장마기 이전 품질좋은 고추를 다량 수확하는 장점들이 있지요. 장마기 이전 수확이 많다면 장마기 중점 발병인 탄저병도 피해가는 경향도 보이구요..요즘은 역병내병계는 기본이고 복합내병계 품종들이 많이 나와서 품종선택의 어려움들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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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고추 말리기  (0)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