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적하수오를 복용하고 부작용을 경험하신 지인의 글입니다.
이제 늦가을부터 횐님들도 적하수오 채취산행을 하시겠지요.
적하수오를 맹신하지 말자는 차원에서 타 카페에 있는 글 퍼왔습니다.
이런 글을 과연 올려도 될런지 고민을 무자게 하고 글 올립니다
이것으로 생업을 영위하시는 분이 계시면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요즘 적 하수오가 모 방송 "6시 내고향"이던가 확실한 기억은 없지만 방송 후 좋다고 하여 모든 분들이 적하수오를 채취하기 위하여 많은 고생을 했을 줄 압니다
저 역시도 엄청난 (?) 경비를 들여 이곳저곳 정찰을 하면서 돌아다닌 결과 조금 채취하여 술을
담을 수 있었고 지금도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지인으로부터 적하수오, 감초, 겨우살이(량은 잘 모름)등을 섞어 내린 것을(중탕이라고 해야되나) 선물(?)을 받아서 복용(일명 팩) 하였는데
요즘 업무의 스트레스와 술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마신 결과
막둥이 동생은 간 수치가 4000 (보통 사람 40 정도임)까지 올라가고 황달(눈과 온몸이 노랗게 됨) 이 들어서 결국 생업을 포기하고 가까운 병원에 7일간 입원 했으나 수치가 안 내려가 광주 전남대 병원으로 후송(?)하여 다시 7일간 치료한 지금은 약200~300 으로 내려 갔음.
또 바로 밑의 동생은 6일전 (약을 똑 같이 받음) 갑자기 몸이 헬쑥해져 병원 가서 진찰하니 간 수치가 1700 이(마찬가지 황달이 심함) 나와 4일전 입원 하였습니다. 오늘도 병문안 갔으나 수치가 안내려가(1400 정도) 내일 피 한번 뽑아보고 안되면 큰 병원으로 가라고 주치의(과장) 설명을 들은터라 고민하고 이 글을 씁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요!! 쬐끔 몸에 좋다고 하면 모든 분들(저 역시도 마찬가지이지만)이
너무 무리하게 복용하는 것은 아닌지 저 자신도 반성해봅니다
저도 그 물건은 받았지만 오랜 경력의 산행 때문인지 한번 마셔보고 느낌이 좋지 않아 3봉지 마시고 먹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일이 일어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전에 누가 우리 싸이트에 적 하수오가 무지하게 좋다고 글 올린 분들 있었는데 분명 3대 명약은 맞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법제는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제 조카가 원광대 한의학과 4학년인데 대화를 하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다음은 논쟁의 대상이 되어 알아서 판단 하시구요
저도 약초를 하러 다닌지 5년정도의 초보지만 정말 저희 가족들 약초줄 때 상황버섯, 겨우살이, 산청목 등 임상실험(싸이트의 복용담)을 토대로 용량을 확실히 하여 먹도록 했습니다.
무지(?)로 인해 생명을 잃을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겠습니다.
다시 한번 약초 조심해야 됩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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