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미니다큐-산도라지

백양골농원 2013. 10. 17. 22:23

 

 

 

산행중 만난 야생화입니다. 달래 비슷한데 꽃색갈이 달라요. 달래는 백색이쟎아요. 무슨 종류일까요?

 

싸구려 디카도 이정도 클로즈엎은 가능합니다.dslr을 따라갈수는 없지만...

 

오늘의 산행중 만난 키가 1m정도 되는 도라지입니다.

 

대물로 기대를 하면서 살살 파들어갑니다. 그런데 생김세가 요상치요?

 

 

이번에는 돌틈에서 자생한  도라지를 만납니다. 도라지가 자라면서 돌이 갈라지는듯합니다. 대단합니다.

 

돌이 갈라진 틈을 찾아 분해작업에 들어갑니다. 아마도 시간과 끈기가 요구되는 자업이 될것 같습니다.

뇌두와 뿌리 일부가 보입니다.

 

돌을 조심스럽게 분리하자 실같은 잔뿌리가 나타납니다. 어렵게 살려놓은 잔뿌리. 작업하다보면 여건상 끊어먹기 일쑤입니다. 에구 심들어요.

 

10여분의 사투끝에 실같은 뿌리를 온전하게 건졋습니다. 이렇게 잔뿌리 하나 놓치지않고 캐는 경우는 흔치않습니다.

 

 

 

 

바위틈새의 도라지 캐기는 엄청 힘들지만 잔뿌리는 물론 굵은 뿌리도 끊어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뇌두부분을 보세요. 수령이 얼마로 보이시나요?

 

 

 

이렇게해서 오늘 200g캤어요. 산삼은 보이지않고 에구 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