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올여름에는 다슬기를 손쉽게 잡아보세요.
백양골농원
2012. 7. 2. 16:55
어제 텃밭에서의 점심은 비빔밥으로 마나님이 정성으로 준비하셨습니다.
사진으로는 그저 그렇게만 보이지요. 하지만 손수 재배한 스테비아가 몇닢 들어갔답니다.
그맛을 말씀드리자면 설명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입을 아~ 해보셔요. 어때요?
잎당귀꽃 일부가 영글기 시작하는 요즘은, 방풍나물이 하얀색의 불꽃놀이를 펼치네요.
먼젓번에 꺽지를 잡았노라고 자랑질하던 오후 3시경에 금강에 다시 갔습니다.
금강유원지 가기직전에서 하차합니다.
3¢정도의 강선으로 그물의 틀을 만들고, 족대라고하는 고기그물은 철물점에서 2,500원에 팔고 있는데, 그 그물망이 다슬기 크기에 적당합니다. 그물의 유연성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낚시용 뜰채는 유연성이 떨어져 부적당하지요.
장대로 이용하는 파이프는 낚시받침대가 가볍고 튼튼하기도하고 접을수있어 휴대에도 좋습니다.
이 그물의 단점은 모래밭이나 뻘밭에서만 다슬기를 잡을수 있습니다.
자갈이 많은곳은 무용지물이지요. 손으로 하나하나 잡는것보다 몇배정도의 빠르고
허리 아픈것도 없고해서 제가 종종 이용하기도합니다. 더러는 눈먼고기가 들어오기도
하여 별난재미도 볼수 있지요.